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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소리는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2019-06-21 오후 2:39:54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김지온 취재본부장

    사람들 중에는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듣기 거북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다.

    목소리가 좋으면 우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고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 즉 순수하고 꾸밈이 없는 목소리를  좋은 목소리라고 말한다.

    좋은 목소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3분씩 발성과 발음 연습을 하면 좋은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문의 사설이나 책을 큰소리로 읽어보고 어려운 낱말을 골라 발음연습을 해본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잘 안되지만 자주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발음과 발성이 좋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발음이 정확하면 내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자의 발음과 목소리가  좋지 않으면 내용의 전달력이 떨어진다.

    고대 그리스의 대 웅변가 데모스테네스의 일례를 들어보겠다. 데모스테네스는 처음부터 뛰어난 웅변가는 아니었다. 그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목소리도 작으며 발음도 어눌해 말을 하면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할 정도였다. 그리고 폐활량이 작아 조금만 얘기해도 숨소리가 거칠게 났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넓은 바닷가로 나가 ‘야호’하고 큰 소리를 질러보기도 하고 혼자 발음연습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그의 목소리는 파도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절망을 하며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마음을 다잡고 발성연습을 했다.

    그 결과 나중에는 파도 소리보다 더 큰소리를 낼 수 있었고 발음도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친 숨을 고치기 위해 언덕길을 오르내리며 폐활량을 키워 장시간 얘기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말더듬이 데모스테네스가  대웅변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끈기.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는 해보려고 노력도 하지않고 좀 힘든 일이 있으면 쉽게 포기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어느 조직에 가든 적응할 수 없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세상일은 공짜로 이뤄지고 쉽게 되는 것은 없다. 피와 땀과 노력이 결합될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 우리도 데모스테네스처럼 집념과 끈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세상에 못 이룰 일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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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경충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6-21 14: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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