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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2
2019-11-04 오후 3:03:29 경충일보 mail kcn5894@hanmail.net

     

    김병연/시인.수필가

    독백-2/

    여보게, 이 사람아!
    어차피 한세상 살다가
    흙으로 돌아갈 인생인데…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인데…
    화는 왜 내고
    싸움은 왜 하는가?

    인생의 봄은 불행했지만
    가족과 노후만을 생각하며
    인생의 여름을 보냈는데
    나는 죽지 않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내 인생도 가을이 왔네.

    이제 몸은 세월을 못 속이지만
    자식들의 성공한 모습을
    가슴 벅찬 맘으로
    뿌듯하게 바라보며 살고
    자식들이 부모 없어도
    아쉬울 것 없을 때까지
    부부가 건강하게 장수하며
    그래도 행복했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화안한 미소로 두 눈을 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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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경충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1-04 15: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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