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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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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하우스 20동·방문자센터 조성…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 조감도.jpg

사진은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도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근거한 ‘백두대간권’ 5개 사업과 ‘내륙첨단산업권’ 2개 사업 등 총 7개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2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백두대간권과 내륙첨단산업권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등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 단계에 진입하면서 충북 균형발전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권 5개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는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 일원에 트리하우스 20동과 방문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0.8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전 분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정률 70%를 넘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읍 일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총연장 10.2km의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폐터널을 관광자원으로 재생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 등을 구축해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모빌리티 전용도로 및 폐터널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 추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8.6억 원을 투입해 400m 규모의 출렁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 해당 사업 역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내륙첨단산업권에서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2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중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종민동 심항산 일원에 숲하늘길, 전망 카페, 전망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단지 조성사업’, ‘괴산 시구산(조령 제4관문) 개발사업’, ‘충주 탄금호 자전거 연계거점 조성사업’ 등도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서 사업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김민정 도 균형발전과장은 “백두대간권과 내륙첨단산업권 7개 사업은 내륙권 관광산업과 도민 삶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권역별 특성을 살린 사업들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2028년까지 국토교통부 및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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