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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충북대, 제4회 교양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학생이 직접 설계한 교양과목 9편 선정… “배우는 즐거움, 함께 만드는 교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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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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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충북대, 학생이 만든 교양수업, 실제 개설된다…  제4회 교양 공모전 시상식 열려).png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교양교육본부는 지난 10월 31일(금) 오후 4시 대학본부에서 ‘제4회 교양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습자 참여 기반의 교양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교양 교과목의 강의 내용과 수업계획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4편의 학생 제안 교과목 수업계획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9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원예과학과 2학년 권서영 학생의 「조금 더 나은 부모가 되는 법」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디지털 전환과 다문화 사회의 변화 속에서 나타나는 현대의 양육 문제를 아동·청소년기 심리 발달 측면에서 탐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블렌디드 러닝과 토의·토론 중심 수업 방식을 통해 세대 간 소통 능력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도록 설계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실전 협상학: 흥정에서 커리어까지」(이승신·화학공학과 3학년), ▲「문학과 영화의 서사로 배우는 생명과학」(오가연·생화학과 4학년), ▲「실패가 낳은 성공: 역경의 힘」(김민서·교육학과 2학년) 등 세 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도심 속의 야생동물」(김소연·바이오헬스학부 2학년), ▲「수면의 이해」(박상진·고고미술사학과 3학년), ▲「숏폼 콘텐츠, 나를 브랜딩하는 기술」(오현정·전자공학부 3학년),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감성빈·물리학과 4학년), ▲「데이터로 보는 프로야구」(임동주·정보통계학과 3학년) 등 다섯 편이 이름을 올렸다.

 

교양교육본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과목에 대해 학과(부)별 의견 수렴을 거쳐 희망 교원과 연계하고, 향후 신규 교양교과목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교양교육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교양교육을 기획하면서 배움의 의미를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교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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