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액 체납 끝까지 추적”…현장 중심 강력 징수 나선다
평택시는 성실한 납세 분위기 조성과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재산 은닉 수법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징수 역량을 총동원하고, 빅데이터 기반 금융자산 추적, 가택 및 사업장 수색, 압류 자산 공매 처분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의 금융거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한다. 소액으로 분산 예치하거나 다수 계좌를 활용하는 등 지능적으로 숨긴 재산을 추적해 적발된 예금과 금융자산은 신속히 압류할 계획이다.
또한 숨긴 재산 보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택과 사업장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 수색을 병행한다. 수색 과정에서 확보된 동산과 장비는 즉시 압류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체납자가 끝내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압류한 자동차와 건설기계 등을 신속히 공매 절차에 넘겨 체납 세액에 충당함으로써 체납 처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15억 원의 고액 체납액을 징수했다. 특히 장기간 세금을 체납한 건설기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수색과 공매 처분을 실시해 고의적 체납 행위에 경종을 울리고 납세 의무 이행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평택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과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숨긴 재산 추적과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 정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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