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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평택시, 의료기관·소방 합동 산불 대피 훈련 실시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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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택시 의료기관과 소방 합동 산불 대피 훈련 진행.jpg

경기 평택시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과 소방당국이 함께하는 합동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시는 지난 12일 송탄중앙병원에서 산불 확산 상황을 가정한 의료기관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의료기관 인근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재난 발생 시 의료기관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환자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훈련은 송탄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안전총괄과와 송탄소방서, 송탄중앙병원이 참여했다. 또한 나우누리요양병원과 세인트힐요양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도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화 이후 확산, 대피 명령 발령, 환자 이송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상황을 설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가능한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구분한 대피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실제 대피 동선과 집결지, 이송 병원 지정 체계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비상연락망과 상황 보고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은 입원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재난 상황에서 더욱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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