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W.E. P-LAY학교’ 성료…영어·문화 체험 한자리
경기 평택시가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과 문화 교류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교육지원청과 지산초록도서관이 공동 주관하고 오산미공군부대 도서관이 협력한 ‘W.E. P-LAY학교(Wake up! English!)’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능력 향상과 문화 교류를 목표로 기획된 체험형 교육 과정으로, 미공군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활동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한국 전통 놀이를 즐기고, 음식 만들기와 이국적인 음식 체험, 과학 실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미공군부대(K-55) 소속 군인 가족인 라라 알마 넬리(Lara Alma Nelly) 강사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수업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요리와 게임을 하며 영어를 배우니 재미있었다”, “영어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외국인 선생님과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사로 참여한 알마 넬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는 “미군기지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한·미 문화와 언어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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