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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성료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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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 폐막 1.jpg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축제인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도자 판매와 전시 중심의 형태를 넘어, 예스파크 마을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확장해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기간 12일 동안 약 106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자체 집계됐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외 방문객 역시 지난해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예스파크 회랑거리 약 1km 구간(영광갤러리~우리손길 공방)을 전면 판매존으로 확대한 점이 꼽힌다. 해당 구간에는 100개의 가설 판매장과 기존 100여 개 공방이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마을 전체를 거닐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별마을과 가마마을 등 주요 행사장과 거리가 있는 지역도 축제 동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62마켓’, ‘새러데이마켓’ 등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종합 안내체계와 홍보물 연계, 마을 순환버스 운영 등을 통해 예스파크 전역을 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운영을 통해 ‘예스파크 갤러리 투어’, ‘AI 전시’, ‘명장의 작업실’, ‘40주년 아카이브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판매·먹거리·산책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마을 전체를 걷고 즐기는 체류형 축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아울러 참여 공방들이 축제 기간 동안 자체 할인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판매 프로모션이 통합적으로 운영된 점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 요소로 분석된다. 다양한 공방에서 일관된 할인 행사가 진행되면서 방문객들은 생활자기와 디자인 도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일부 인기 공방은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SNS와 숏폼 콘텐츠 중심의 여행 트렌드와 맞물리며 예스파크의 감성적인 공간과 도자문화 콘텐츠가 20~30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 젊은 방문객 비율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40회 축제를 통해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은 단순한 도자 생산·판매 공간을 넘어, 전통과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국내 대표 도자예술마을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천시는 “올해 축제는 예스파크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하고, 공방과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 방식으로 방문객 체류와 소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스파크만의 도자문화 콘텐츠와 공간적 매력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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