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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평택시-AWS 교육협력 첫 결실…‘평택 스칼라스’ 장학생 확정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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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니 라이트 스쿨 전경)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한 Annie Wright Schools(AWS)가 평택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장학 프로그램 ‘평택 스칼라스(Pyeongtaek Scholars)’의 첫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평택 스칼라스’는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캠퍼스 개교에 앞서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평택시에 3년 이상 거주한 학생 가운데 미국 학제 기준 9~11학년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평택 스칼라스’ 제1기 장학생으로서 2026년 9월 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남학생 2명과 여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장학생들에게는 본교 정규과정 진학 시 수업료와 기숙사비의 50%가 지원되며, 서울-타코마 왕복 항공권과 국제 바칼로레아(IB) 시험 응시료도 제공된다. 장학금은 학업 성취도와 학교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졸업 시까지 매년 갱신된다.

또한 장학생들은 미국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1년간 ELS(English Language Support)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WS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학습 및 생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선발은 해외 교육기관이 국내 캠퍼스 개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WS는 평택 캠퍼스 개교 예정 시점인 2030년까지 매년 평택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와 AWS는 Godeok International New Town에 203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하는 K-12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평택시와 AWS 간 교육 협력의 첫 성과로, 지역 인재 양성과 글로벌 교육 기반 확대를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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