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교수진, 태국 국제 학술대회서 수의영상의학 우수성 알려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수의과대학 장동우 교수와 이남순 교수가 아시아 대표 수의학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 수의영상의학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에 따르면 장동우 교수와 이남순 교수는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VRVC 2026(VPAT Regional Veterinary Conference)’의 GE 디너 심포지엄(GE Dinner Symposium)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최신 임상 경험과 진단 기술을 공유했다.
장동우 교수는 ‘수의사를 위한 복부 초음파의 기초: 증례 중심 접근법(Fundamentals of Abdominal Ultrasound for Veterinarians: A Case-Based Approach)’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복부 초음파의 기본 원리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진단 접근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영상진단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이남순 교수는 ‘응급 상황 시 개와 고양이를 위한 생명을 살리는 영상진단 팁(Life-Saving Imaging Tips for Dogs and Cats in the Emergency)’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응급 환자의 신속한 평가와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영상진단 활용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회 참가를 계기로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GE Healthcare와 반려동물 질환 진단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최신 영상진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태국의 주요 수의과대학인 Kasetsart University와 Chulalongkorn University 교수진과 만나 교육·연구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양측은 학생 및 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 추진 등 지속적인 국제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수종 충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 초청 강연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연구와 교육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VRVC(VPAT Regional Veterinary Conference)는 아시아 지역 수의학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매년 다양한 국가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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