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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보은군, 제8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청소년·학부모·지역주민 200여 명 참여…체험과 공연으로 광복의 의미 되새겨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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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보은군, 청소년과 함께 제81주년 광복절 기념(1).jpg

충북 보은군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박영숙)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광복의 역사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배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와 청소년 봉사자 43명이 행사 준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이경노 보은군의회 의장, 한상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광복의 기쁨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광복을 주제로 한 역사 강의와 마술·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은 강의와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배우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와 보은군청소년센터 등 지역 내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부스별 스탬프 미션과 다양한 역사 체험에 참여하며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순발력 게임에 역사적 소재를 접목한 ‘독립군을 구하라!’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함께 완성한 대형 태극기로 장식됐다. 청소년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으며 하나의 태극기를 완성했고, 이어 단체 플래시몹과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세대와 지역이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눴다.

박영숙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장은 “학부모와 청소년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와 학부모·청소년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군민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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