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최고 전통 체육대회, 제62회 양산면민 체육대회 성황
충북 영동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체육대회인 ‘광복 81주년 기념 제62회 양산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면민과 출향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산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출향민과 고향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양산면민 체육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도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와 투호 등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마을별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를 격려했고, 주민들은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특히 운동장 곳곳에서는 가족과 이웃, 출향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정을 나누는 모습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세대와 고향을 잇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면서 양산면민 체육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창현 양산면 체육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산면민 체육대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세권 양산면장은 “영동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양산면민 체육대회가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된 것은 면민들의 단합된 힘과 공동체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양산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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