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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충북도, 안동병원과 ‘초광역 응급의료’ 손잡았다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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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 안동병원 업무협약식(여는마당, 도지사)1.jpeg

충북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도내 북부권의 중증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 강화를 위해 경북 안동병원과 손을 잡았다.

충북도는 2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충북소방본부와 함께 ‘충청북도-안동병원 응급환자 이송체계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북부권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안동병원이 우선적으로 환자를 이송·수용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진료와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내 의료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접 광역지자체의 의료자원을 연계하는 ‘초광역 응급의료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도와 안동병원, 충북소방본부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부터 수용, 진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중심의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대형 응급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충북 북부권 주민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부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보장하는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며 “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1982년 개원해 올해 개원 44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1,700병상과 37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11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며 응급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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