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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평택시,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 도입…축제 무대 기회 넓힌다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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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지역예술인 축제 참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관내 예술인들에게 축제와 행사 무대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를 도입한다.

평택시는 지난 8월 31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문화원, (사)한국예총 평택지회, (재)평택시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예술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축제와 행사성 사업을 추진할 때 공연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예술인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조례 개정 등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평택문화원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과 예술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택예총은 다양한 장르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과 예술단체를 발굴해 사업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축제·행사와 예술인 간 매칭을 지원한다. 지역예술인들은 이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원용 시장은 “평택시 전역의 축제와 행사를 지역예술인과 함께 채워나감으로써 성장의 결실과 문화적 혜택이 시민의 삶에 고루 스며들게 할 것”이라며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담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도시 평택’의 아름다운 무대를 우리 지역예술인 여러분께서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축제성 사업 전반을 상시 점검해 우선참여제의 이행 관리를 제도화하고, 대상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가 시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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