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비반려인 갈등 줄인다…충주시, 펫티켓 캠페인 ‘박차’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견 배설물 방치와 목줄 미착용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충주시가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착과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반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반려동물 배설물과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는 등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5일 호암동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관내 주요 공원과 산책로에서 민관 합동 반려견 펫티켓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호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기누리봉사단, 통장협의회 등 지역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호암동 일대 공원과 산책로를 돌며 방치된 반려동물 배설물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반려견 산책 시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기본적인 펫티켓 준수를 안내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평소 반려견 배설물 미수거로 인한 주민 민원이 잦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서로 배려하는 살기 좋은 호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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