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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평택시, 청소년 마음건강 위해 학교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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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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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평택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청소년 생명 존중 문화 확산.jpg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교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3일 배다리중학교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26일에는 비전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메리골드를 소재로, 삶의 절망과 한계에 마주한 인물들이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치유극이다.

특히 교우관계와 학업 스트레스, 가족 갈등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소재로 삼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힘든 상황에서는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평택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명 존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인형극’을 운영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생명 존중 인식 개선 사업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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