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어디 가지?”…충남 가볼 곳 14곳, 역사부터 맛집까지
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역사와 문화, 가을 풍경, 제철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충남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맛을 즐길 수 있는 도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와 함께 걷는 충남 여행우리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현충사, 서산 해미읍성, 부여 정림사지 등이 꼽힌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대한독립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으며, 현충사에서는 가을 숲길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해미읍성은 고즈넉한 성곽을 따라 산책하며 옛 정취를 즐기기에 좋고, 정림사지에서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정림사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미디어아트 사비박사’가 진행돼 찬란했던 사비 백제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빛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을 풍경 속에서 즐기는 여유와 감성가을의 풍경과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공주 제민천, 계룡 사계고택, 금산 보석사, 예산 예당호 전망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등을 둘러볼 만하다.
공주 원도심을 흐르는 제민천에서는 옛 감성이 깃든 물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계룡 사계고택에서는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금산 보석사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꽃무릇축제가 열려 가을 풍경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예당호 전망대와 천장호 출렁다리에서는 탁 트인 호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에서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가 가을밤을 빛으로 수놓아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제철 먹거리부터 생태·휴양까지
사진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서해안의 가을철 별미와 생태·휴양 여행지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보령 무창포 대하·전어축제에서는 가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제철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다.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에서는 울창한 송림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서해와 해양공원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치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가 진 뒤에는 당진 삽교호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삽교호에서는 드론 공연이 가을밤 하늘을 수놓으며,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야간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충남도는 역사·문화 관광부터 가을 풍경, 제철 먹거리, 생태·휴양, 야간 관광까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통해 추석 연휴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충남 관광정보는 충남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 가을 풍경과 미식을 두루 즐겨보시길 권한다”며 “도내에서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추억에 남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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