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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평택시 내년 생활임금 1만2060원…올해보다 3.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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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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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평택시 2026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jpg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시민사회, 관련기관 등 노사민정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계획 ▲2027년 평택시 생활임금 결정 ▲2026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 채택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2027년도 평택시 생활임금은 시급 1만206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610원보다 450원(3.9%) 인상된 금액이며, 2027년도 최저임금 1만700원보다 1360원(12.7%) 높은 수준이다.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252만540원이다.

이와 함께 노사민정 대표자들은 ‘AI 전환 시대, 시민과 일자리의 미래를 함께 여는 평택’을 주제로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실천 선언문에는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을 지역경제 성장과 기업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직무 전환, 미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노사민정 각 주체가 맡은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대화를 통해 AI 전환에 따른 변화가 기업의 성장과 노동자의 안정,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AI 전환이라는 산업·노동환경의 큰 변화 속에서 지역 노사민정의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생활임금 결정과 공동실천 선언이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주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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