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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남도, 자살 시도자 재시도 예방 위한 제도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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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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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자살 시도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위기 대상자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9일 집무실에서 송민섭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장을 만나 도의 자살 예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충남도의 자살 예방 정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도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지사는 △자살 시도자 정보 공유와 관련한 법·제도 개선 △자살 시도자 정보의 정책적 활용을 위한 근거 마련 △자살 위기 청소년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제도 검토 등을 요청했다.

홍 부지사는 “자살 위기 대상자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연계와 현장 대응을 뒷받침할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경찰·교육 등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 필요한 사람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생명지킴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자살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도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고 전담 조직을 확충하는 등 범부서·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고위험군 조기 발굴부터 현장 개입, 치료,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와 시군을 중심으로 경찰·소방·의료·교육·복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의 자살 예방 안전망으로 연결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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