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달천강변, 코스모스 꽃길로 물들다
충주시 달천강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이 푸른 달천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상진)에 따르면 단월동 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은 무단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됐던 공간을 상단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면서 조성됐다.
주민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힘을 모아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 담장에는 아름다운 벽화까지 새롭게 그려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꽃길에는 분홍색과 자주색, 흰색 코스모스가 만개해 꽃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담장 벽화에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수려한 달천강변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 야외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
코스모스 식재에 참여한 엄태림 단월1통장은 “한창 바쁜 농번기지만 내 마을을 내 손으로 가꾼다는 애향심과 자부심으로 함께해 준 이웃들이 자랑스럽다”며 “상단 꽃길을 찾는 모든 분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가을의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상진 동장은 “달천강변의 아름다움을 한결 더해준 주민분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우리도 달천의 깊은 멋과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동 상단마을 코스모스 꽃길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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