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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대전교육청, 초등 교감 교육과정 역량 강화 나서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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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감 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 사진1.jpg

대전시교육청은 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151개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감 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적인 설계·운영을 지원하고, 교감의 교육과정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7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준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과정의 변화가 실제 교실 수업과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먼저 전주교육대학교 임태형 교수가 ‘에이전틱 AI 시대, 교무업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빠르게 발전하는 AI가 학교 교육과 교사의 역할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AI에 맡길 영역과 교사가 직접 판단하고 책임져야 할 영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를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모색했다.

이어 ‘2027학년도 대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대한 정책 안내가 진행됐다.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구성원의 충분한 협의를 바탕으로 학교와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의 변화가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과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개념을 깊이 이해하는 수업 방향을 공유하며, 학생의 깊이 있는 배움을 지원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대전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감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 실천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가 수업 혁신과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과정의 변화는 문서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교실 수업과 학생의 배움으로 온전히 이어져야 한다”며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개념을 깊이 이해하는 수업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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