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가을 수확철 '콩콤바인' 단기 임대… ‘농가 시름 던다’
사진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콩콤바인 단기 임대’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중순부터 관내 11개 읍·면을 통해 해당 사업을 사전 홍보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괴산, 감물, 덕평, 사리, 불정 등 5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군이 보유한 콩콤바인은 총 6대(괴산 1대, 감물 2대, 덕평 1대, 사리 1대, 불정 1대)다. 군은 한정된 임대 농기계를 보다 많은 농가가 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대여 기간을 최대 2일로 제한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기기 조작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콩콤바인 기본 교육 이수자'에 한정해 장비를 임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각별한 관심과 차질 없는 사전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강문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수확기마다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해당 임대 사업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농업 지원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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