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괴산 찾아 지역현안 점검·군민 소통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7일 괴산군을 찾아 지역 주요 현안을 살피고, 주민간담회와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군민들과 민생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 지사는 괴산읍에 위치한 핑크힐 지방정원 조성사업 현장과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핑크힐 지방정원’은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를 조성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시니어층의 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예방적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화 체육시설이다.
이어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는 괴산군 체육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괴산군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신 지사는 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체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신 지사는 또 괴산군의회를 방문해 군의장과 군의원들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밝혔다.
이어 열린 타운홀 미팅에는 괴산군민 150여 명이 참석해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괴산군으로’를 주제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정경범 군 미래기획국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유경 학부모, 김무연 귀농인 대표, 황지연 노인복지관장, 한승석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 지사는 토론 과정에서 제기된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군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스포츠타운 주차장 증설 및 축구장 관람석 조성 ▲괴산 소수 옥현~수리(지방도 508호선) 도로 건설 ▲청천 도원~송면 국지도 건설사업 ▲박달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유기농업연구소 시험포장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신 지사와 참석자들은 제기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용한 지사는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기반을 약화시키는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며 “괴산의 인구 순유입 흐름이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괴산군민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