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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정용래 유성구청장, 내년 예산 ‘선택과 집중’ 주문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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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8) 1 정 유성구청장 변화하는 수요 맞춘 효율적 예산 편성 사진.jpg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정 구청장은 8일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내년 재정 상황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민선 9기 들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과 중앙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은 물론, AI와 돌봄 등 시대 변화에 맞춰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사항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사업은 적극 반영하되, 필요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일몰하거나 중단하는 등 사업 전반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자체 재원 확보 방안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하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 구에서도 재정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자치구의 권한 확대와 주민자치 강화 방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정 구청장은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함께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광역자치단체의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위임하는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구가 대전시로부터 위임받을 수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부터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권한 확대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치구의 권한을 주민에게 다시 위임해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향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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