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달군 9천여 명의 열정…‘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 성황
평택항 일대가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의 달리기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항 엠에스로지스틱 일원에서 열린 ‘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참가자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와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대회를 후원했다.
대회에는 마라톤 참가자 8,72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 등 총 9,000여 명이 함께해 평택항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
경기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평택항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건강과 활력을 나눴다. 가족과 친구, 마라톤 동호인 등이 함께 참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인 ‘1인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달리기와 걷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집 가까운 공원과 광장 등 생활권 공간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야외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나 시설 없이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생활 운동 중 하나”라며 “평택항을 힘차게 달리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생활체육이 주는 건강과 활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나씩 즐기고, 집 가까운 공원과 광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달리기와 걷기는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동이 특별한 행사가 아닌 시민의 일상이 되는 건강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