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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충주시, 미세먼지 감시단 본격 가동…불법 배출행위 집중 감시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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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세먼지 감시단 본격 가동…내년 4월까지 불법 배출 집중 감시 (발대식 사진) (1).jpg

충주시가 맑고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현장 감시 활동을 수행할 미세먼지 감시원 10명을 채용하고, 지역 내 미세먼지 불법 배출행위와 각종 대기오염원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미세먼지 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임무와 역할, 현장 활동 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들은 2인 1조로 구성된 5개 조로 나뉘어 충주시 전역을 순찰하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과 각종 대기오염 행위를 감시한다.

주요 감시 대상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산먼지를 비롯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불법소각 행위, 운행차 배출가스 등이다. 이와 함께 악취 배출업소를 순찰·신고하고,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를 유도하는 활동도 펼친다.

특히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관계 부서와 공유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겨울철 산불 예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는 감시단 운영과 함께 지역 대기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살미면과 호암동, 칠금동, 서충주 등 4곳에 미세먼지 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측정 결과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시민들은 관내 11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과 대형 전광판, 휴대전화 기상정보 등을 통해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과 친환경차 구입비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도 추진하며 대기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과 비산먼지 등 생활 속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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