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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보은군, 보청천 풍취~중동 자전거도로 조명 설치 완료

11억 원 투입해 2.5㎞ 구간 조성…야간 보행 안전·수변 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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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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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보은군, 풍취~중동 자전거도로 조명 설치…보청천 밤길 환해졌다(레이저 조명).jpg

충북 보은군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과 쾌적한 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풍취~중동 간 자전거도로 조명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청천은 주민들이 산책과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 속 여가 공간이다. 하지만 해가 지면 주변이 어두워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군은 야간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조명시설 확충에 나섰다.

앞서 2024년에는 보은읍 죽전리부터 탄부면 고승리까지 3.5㎞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풍취~중동 구간까지 조명시설을 확대하며 보청천 일대의 야간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은 보은읍 풍취리 인도교부터 중동교까지 2.5㎞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구간 전체에는 낮은 기둥 형태의 볼라드 조명을 설치했으며, 바닥 등에 빛으로 무늬를 투사하는 고보조명 4개소와 레이저조명 2개소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 1개소와 난간 조명 2개소도 설치해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통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청천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조명이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명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귀복 보은군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조명 설치로 주민들이 저녁에도 보청천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청천이 일상 속에서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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