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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주시 읍·면·동, 가을 맞아 경로잔치 및 면민체육대회‘성황’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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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읍·면·동, 가을 맞아 경로잔치 및 면민체육대회‘성황’(수안보 체육대회 1) (2).jpg

 충주시 전역이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웃음소리와 활기로 가득 채워졌다.


수안보면을 비롯해 앙성면, 살미면, 소태면 등 시내 주요 읍·면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일제히 ‘경로잔치 및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와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각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의 피로를 덜고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지역별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우선 수안보면은 16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면민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안보면문화체육회(회장 김영길) 주관으로 행사를 열었다.


연화무용단의 식전공연과 장수 어르신 선물 증정, 명랑 운동회, 주민 정성 담긴 중식 대접에 이어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같은 날 앙성면도 앙성생활체육공원에서 앙성면체육회(회장 민광수) 주관으로 ‘제32회 앙성면민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칼림바 연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명랑운동회와 품바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이 펼쳐져 세대와 마을을 뛰어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이어 17일 살미면은 세성초등학교에서 ‘제20회 살미면민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19개 마을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사물놀이, 라인댄스, 9988 체조 등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졌으며, 새마을협의회가 손수 준비한 소머리국과 수육 등 풍성한 음식으로 온정을 나눴다.


같은 날 소태면 역시 소태초등학교에서 21개 마을 주민과 내빈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소태면 경로잔치 및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풍물놀이와 색소폰 연주 등 식전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 경기가 진행되었고, 올갱이국과 소불고기 등 정성 어린 상차림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충주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속에서도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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