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RUN족구단, 전국체전 금메달…전국 정상 우뚝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RUN족구단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족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우승은 족구가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 치러진 대회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거진천RUN족구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충청남도 대표팀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국의 강호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생거진천RUN족구단은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 흔들림 없는 조직력을 앞세워 모든 경기를 무실세트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진천 체육의 경쟁력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금메달은 2022년 2월 창단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생거진천RUN족구단이 전국체육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거둔 값진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생거진천RUN족구단은 당시 민선 첫 진천군체육회장이었던 김명식 현 진천군수의 재임 시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창단됐다. 창단 첫해인 2022년 제25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초청족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전국적인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이번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우승은 선수단의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에 지역 체육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다. 아울러 진천군이 추진하는 체육 발전 정책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진천군체육회장 재임 당시 창단했던 생거진천RUN족구단이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어 더욱 뜻깊다”며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진천체육특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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