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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4 05:00 (토)
대전/충남

대전시,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지역기업 해외 진출 지원

3. 해외 유력 바이어 대전 총집결, 지역기업 수출시장 개척 나선다.jpg

대전시는 28일 호텔 ICC에서 2026 세계한상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는 재외동포청이 추진하는 세계한상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글로벌 유통·헬스케어 및 첨단기술 분야의 유력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중국·일본·베트남·미국 등 4개국 해외 바이어 55개사 63명과 대전지역 기업 70개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바이어 가운데 35개사는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발굴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8개사, 일본 11개사, 베트남 10개사, 미국 6개사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청의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연계된 바이어 20개사도 참여해 지역기업과의 수출 상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세계적인 유통·헬스케어 기업과 첨단기술 분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유통망 진출과 신규 거래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서는 대형 종합 슈퍼체인 이토요카도(Ito-Yokado)와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 등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지역 소비재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컨티넘 헬스케어 네트워크(Continuum Healthcare Network)와 아벤트 헬스케어(Advent Healthcare) 등이 참여해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베트남에서는 PTI(Thong Nhat)와 GEM FOOD 등이 참가해 식품 및 바이오 관련 제품의 현지 유통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한다. 중국에서는 항저우 이즈 지능기술 유한회사와 난징 자바이리 디지털기술 유한회사 등이 지역 첨단기술·제조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회에 앞서 27일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방·두피·피부미용 분야의 의료·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장태산 등 대전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해 지역 의료·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로, 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거래 성과로 이어져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기업의 수출 상담 결과와 계약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수출지원기관과 연계한 후속 마케팅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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