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디지털 자산·AI 시대 미래 직업 탐색 나서

대전시교육청이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산업 및 직업 세계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진로교육에 연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목원대학교 중앙도서관 유니버스홀에서 교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과 AI를 이끌어가는 리더, 직업 탐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과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가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경제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새로운 직업의 등장을 살펴보고 미래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원 30명과 일반 시민 47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미래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 직업과 인재상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디지털 콘텐츠와 디지털 자산, AI 분야의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산업의 변화와 새롭게 주목받는 유망 직업,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을 소개한다.
먼저 이선민 대표가 미래 직업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네이버웹툰 ‘역변 첫사랑’의 혁상 작가, 아발란체 TEAM1 리더인 조윤식 팀장, 전 SM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주상식 대표가 참여해 각 분야의 직업 세계와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후 전문가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 직업의 변화와 진로 설계에 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목원대학교 D관에서 초·중등 교원과 일반 시민 등 총 3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자산과 자산화 역량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디지털·AI 경제와 개인 데이터의 이해, 책임 있는 디지털 자산 활용, 교육과정 연계 수업 설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술과 경제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단순한 경제·기술적 관점에서 벗어나 디지털 소양과 미래 역량 교육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바탕으로 교원들이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미래 산업과 직업 세계가 눈부시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교원과 시민들이 새로운 기술과 사회 변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수업과 진로교육에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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