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하이테크밸리 내 시내버스 종점지 조성 추진
12월 준공 목표…운수종사자 휴게공간 마련·전기버스 충전시설 확충
청주시는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흥덕구 강내면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시내버스 종점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내면 태성리 465 일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G1블록에 시내버스 종점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점지는 총 1,819㎡ 규모의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55.59㎡의 건축물 1동과 버스 주차면 13면을 갖추는 형태로 조성된다. 주차면은 시내버스 11면과 콜버스 2면으로 구성되며, 건축물에는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해당 시설을 시내버스 배차와 회차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운수종사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교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 주차면 11면 가운데 6면에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을 설치한다. 친환경 시내버스 운행 기반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도시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창리 2-4 일원에 종점지 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청주콜버스와 오창행복택시 등을 위한 주차공간 18면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기존 종점지 시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종점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존 종점지 시설 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