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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2025 바우덕이 축제 개막… 안성, 문화도시의 품격을 선보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안성의 대표 축제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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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개장식 모습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0월 9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안성시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부스 배치와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강화했다. 특히 안성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고,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도 선정된 만큼, 축제를 통해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했다.

개장식은 9일 오전, 메인게이트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시장의 타종과 테이프 커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안성의 울림’을 주제로 바우덕이 풍물단과 전통 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축제 첫날에는 올해 신설된 체험 프로그램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비롯해, 장인과 공예문화를 주제로 한 ‘안성문화장 페스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옛것의 힙함, 오늘의 문화로’를 주제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내·외국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문화도시 안성’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시민 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풍물단의 전통 연희와 함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열기를 더했다.

안성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영과 현장 안전 인력 배치 등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는 시대를 초월해 우리 민족의 예술혼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성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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