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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청남대 가을축제, 단풍보다 뜨거운 인파… 역대급 흥행”

김
김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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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남대 가을축제 인파 1.JPG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붉게 물든 단풍잎처럼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가을축제를 개최 중이며, 개막 11일 만인 지난 5일 기준 누적 관람객이 9만 93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봄 열린 영춘제의 총 관람객(8만 1,245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지난해 가을축제 같은 기간(8만 5,389명)보다도 5천여 명 이상 많은 역대급 기록이다.

 

올해 가을축제에는 하루 평균 약 8,300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단일 최대 방문일에는 1만 3,663명이 다녀가는 등 청남대가 명실상부한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남대 가을축제의 인기 비결은 단연 ‘자연과 문화의 조화’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정원으로 불리는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광이 단풍 절정기와 맞물리며 절경을 이루고, 축제 기간 동안 밴드와 보컬, 연주, 마술,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매일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청남대 측은 “이른 추위가 한풀 꺾이고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축제 마지막 주간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청남대 가을축제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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