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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평택시, 민관 협력으로 ‘평택호 수질개선’ 본격 시동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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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물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평택시는 지난 3일 ‘제1기 평택시 물환경 민관 거버넌스 시민참여단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지정된 이후, 체계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처음 열린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관 거버넌스 추진 배경과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운영 규정(안)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거버넌스를 이끌 임원진도 선출됐다. 단장에는 조종건 한국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가 선출됐으며, 수질분과위원장에는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홍보교육분과위원장에는 손의영 환경시민연합 이사장, 생태하천분과위원장에는 박환우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원이 각각 맡게 됐다.

평택시는 앞으로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시민참여형 물환경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단과의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고, 악취와 부유 쓰레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준공 예정인 국가수질자동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수질 변화를 시민과 공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호 수질 개선은 평택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전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계기로 평택호를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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