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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기고

歲月

경
경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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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덕.청주시.png

박찬덕/청주시

-歲月 - 

소리없이

흐르는 시간앞에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하고 

하얀 미소를 짓으며 

아쉬움을 뒤로 한다.


변화되어 가는 세월속에

다가오는 시간을

살며시 두손으로 감싸 

안아 본다.


우리는

흘러가는 세월을

막을수도 붙잡을 수도

비켜 갈수도 없나보다.


인생은 

다시라는 말도 없고,

되돌아가는 길도 없다.


세차게 내뿜는 

물줄기는 바위에 부딪혀 

물거품이 되어 

포말의 물결은 흐름의 

시간을 

상징 하고 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순리와 섭리에

순응하며 변함이 없다.


하루 하루를 

보내는 

이길수 없는 세월은

견딜수 있는 세월속의 

무게가 

오늘도 흘러 간다.

날마다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을 

보내는 

우리네

세월의 삶은

변화무쌍 하도다.


           ㅡ   德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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