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개최

오
오미경
30
|
|

3. 민주평통,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거행(1).jpg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희선)는 영동군과 함께 지난 15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지역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지역민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희선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유족, 3·1운동 독립지사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헌화와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아모르아트 컨벤션으로 이동해 250여 명의 군민과 함께 공식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한편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박희선 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고 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과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선조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평화가 있어야 국민의 안전과 행복, 미래의 번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라며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는 낫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 평화로운 공존이 시작된다는 것이 이번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이라며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자문위원들도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군민들의 통일에 대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모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 미래세대인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태극기 그리기와 무궁화꽃 종이접기 등을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으며, 지역민들도 태극기와 무궁화꽃을 활용해 한반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모습을 완성해보는 체험을 통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며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오미경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