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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평택시, 국도·국지도 3개 사업 국가계획 반영…7천억 원 규모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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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추진해 온 관내 주요 간선도로 확충사업 3건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들의 국가계획 반영이 확정됐으며, 전체 사업비는 약 7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평택 오성~고덕 대체 우회도로 ▲평택 합정~안성 공도 대체 우회도로 ▲국도 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구간 확장 등 총 3개 사업이다.

먼저 국도 38호선과 연계되는 ‘평택 오성~고덕 대체 우회도로’는 연장 5.3㎞, 4차로 규모로 신설된다. 서평택권과 고덕국제신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마련되면서 기존 국도 38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합정~안성 공도 대체 우회도로’도 연장 8.2㎞, 4차로 규모로 신설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평택 도심과 안성 공도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돼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높아지고, 국도 38호선의 교통 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평택시는 이번 사업 확정을 계기로 교통 정체와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기존 안성 나들목(IC)의 개선을 위해 안성시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핵심 사업은 충청남도 아산시와 평택시를 연결하는 ‘국도 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구간 확장사업이다. 연장 3.8㎞ 구간의 기존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경기 남부권과 충청권을 잇는 간선도로 기능을 강화하고 물류 및 지역 간 교통 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개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은 급격한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에 따른 평택시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도로 인프라 확충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평택시는 약 7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비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수년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 왔다.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도 현장 조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약 7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평택시 공직자들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최종 계획 고시 이후 사업이 신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계획 반영으로 평택시는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심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고덕국제신도시와 서평택권, 안성·아산 등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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