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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영동군, 위기 주민 위한 ‘그냥드림’ 사업 8일 시행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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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8일(화)부터 시행한다.

‘그냥드림’은 실직·폐업·질병·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와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그냥드림’ 복지거점인 영동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하면 된다.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1인당 약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물품은 즉석밥과 라면, 통조림 등 기본 먹거리와 화장지, 세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진행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당장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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