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이 들썩였다…‘매운맛의 기준’ 괴산고추축제 성대한 개막
1만여 관람객 운집…인기가수 총출동 축하콘서트에 환호·함성 이어져

사진은 개막 세리머니 모습(사진=경충일보)
‘매운맛의 기준’을 내건 2026 괴산고추축제 개막식이 4일 오후 7시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박덕흠 국회부의장, 신용한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춘수 축제위원장, 김주성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 부의장,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내빈 소개, 청결고추 품평회 시상식, 감사패 전달, 내빈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한 지사는 축사에서 “괴산고추축제를 160만 충북도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가수 이찬원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이어 “괴산군의 염원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충북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괴산고추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에는 볼거리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축하 콘서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사진은 가수 청이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국내 인기가수 이찬원, 진욱, 송민준, 청이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가수들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큰 환호와 함성을 보내며 공연을 만끽했다. 일부 관람객들은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등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관람객은 “좋아하는 가수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날씨까지 선선해 모처럼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가슴 가득 안고 돌아간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2026 괴산고추축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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