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DX교육데이터협회, AI 교육·학습 데이터 활용 맞손
대전시교육청이 AI와 교육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 마련에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은 9월 10일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DX교육데이터협회와 ‘AI 교육 및 학습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와 교육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교육 데이터와 AI 기반 교육혁신을 주제로 꾸준히 교류해 왔다. 2023년 ‘교육 데이터와 AI 기반 교육혁신’을 시작으로 2024년 ‘AI·디지털교육: 리터러시와 윤리’, 2025년 ‘AI·디지털교육과 리터러시’를 주제로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미래교육의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올해 4월에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육 AI 생태계: 윤리·책임·데이터 보호를 중심으로’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교육 분야의 AI 활용과 데이터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그동안의 교류를 정책 연구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학습 데이터 표준 및 거버넌스 체계 공동 연구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모델 개발·실증 연구 ▲교원의 교육 데이터·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차별 없는 접근성 보장을 위한 학생 지원 모델 발굴 ▲책임 있는 AI 활용 연구 ▲공동 포럼 개최 및 연구보고서·정책자료 발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나 개별 서비스를 단순히 교육 현장에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교원의 교육 데이터 및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모든 학생이 AI 기반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과 윤리적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DX교육데이터협회는 AI와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며 공평, 다양성, 포용,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양 기관은 앞으로 세부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AI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지만, 본질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어떻게 더 세심하게 지원할 것인가에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데이터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기반을 다지고,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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