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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이천시, 일본 세토시 공식 방문…자매결연 20주년 우정 다져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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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성수석)가 일본 아이치현 세토시를 공식 방문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천시는 성수석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세토시를 방문해 제95회 세토 도기제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천시 대표단은 제95회 세토 도기제 행사장을 찾아 축제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자매결연 20주년 사진 패널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어 세토시장을 접견하고 세토구라 뮤지엄과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양 도시의 도자문화와 교류 현황을 살펴보는 등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특히 이천시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과 관련한 정책 교류를 위해 나고야시청도 방문했다.

나고야시는 1988년 나고야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해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산업·대학·행정 간 연계를 통한 연구개발을 촉진해 왔다. 이천시 대표단은 현지에서 나고야 사이언스 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체계와 그동안의 운영 경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연구단지 조성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천시와 세토시는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계기로 도예 교류를 시작했으며, 2006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해 민간 교류와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초에는 이천한일친선협회 민간사절단과 효양고등학교 교류단이 세토시를 방문하는 등 양 도시 간 교류가 이어지면서 자매도시로서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세토시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지 어느새 20주년이 됐다”라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일 두 도시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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