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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이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총회 성료…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 결정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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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주민자치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행사인 ‘2026년 읍면동 주민총회’가 지난 9월 12일 호법면 주민총회를 끝으로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 모두 마무리됐다.

이천시(시장 성수석)에 따르면 이번 주민총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과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2027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발굴하고 숙의한 자치계획 사업과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총회 현장에 참석한 주민뿐만 아니라 더 많은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와 찾아가는 투표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활용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생활 속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주민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직접 의견을 내고 투표에 참여하며 주민자치의 주체로서 역할을 이어갔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들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단순히 행정서비스의 수혜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직접 결정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읍면동별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행사가 함께 마련되면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공동체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여러분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며, 투표를 통해 우리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의미 있는 주민참여의 장”이라며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가 이천 곳곳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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