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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제천 제4산단, 장기 갈등 풀고 정상 추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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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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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2 - 제천4산단 상생협력 협약식(왼쪽부터 신용한 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jpg

사진 왼쪽부터 신용한 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

충북도와 제천시, 충북개발공사가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도·제천시·충북개발공사는 22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 간 입장 차이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온 제천 제4산업단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적정 분양가와 보상 일정, 착공 시기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장기간 협의를 이어왔지만, 기관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충북도는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행정에 나섰다. 신용한 지사의 지시에 따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천 제4산업단지 TF단’을 즉시 구성하고,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갈등 조정에 착수했다.

TF단은 지난 7월 2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TF단 회의 4회와 실무회의 5회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쟁점에 대한 집중 논의와 함께 기관별 입장 차이를 조율한 결과, 지난 8월 28일 TF단 회의에서 최종 합의점을 도출했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TF단에서 최종 합의한 사항을 업무협약에 담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공식화했다.

신용한 지사는 “제천 제4산단 사업 추진 정상화를 목표로 적극행정에 기반한 TF단을 운영한 결과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제4산업단지는 제천시 왕암동·신동·봉양읍 일원에 총 24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는 16.5만 평으로, 지역 내 부족한 산업용지 수요를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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