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충북여성대회 증평서 개최…양성평등 가치 공유
충북 증평군은 8일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0회 충북여성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여성단체 회원과 주요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충북여성대회는 도내 여성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이끌어 온 충북의 대표적인 여성 행사다.
이날 행사는 피아노 삼중주와 성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회장단 입장, 감사패 전달,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 증진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더 나은 충북, 공평한 기회로부터’라는 주제 아래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결의문을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는 한편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30회 충북여성대회를 증평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33회 증평인삼골축제와 연계해 열려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적인 지역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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