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체험부스·먹거리존·농특산물 판매장 북적...수상레저바이크부터 승마체험까지…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이틀째를 맞아 열기를 더하고 있다.((사진=경충일보)
지난 8일 보강천체육공원에서 개막한 증평인삼골축제는 9일에도 인삼 특유의 향과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활기를 띠었다.
이날 하상주차장은 오전 일찍부터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가득 찼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주변을 돌며 빈자리를 살피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은 농특산물 판매장을 찾은 방문객 모습(사진=경충일보)
체험부스와 공연장, 먹거리존, 농특산물 판매장 등 축제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AI 로봇 전시·체험과 스마트 체험, 나만의 LED 풍선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이들은 보강천에서 수상레저바이크를 타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무료 승마체험장에도 체험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떡메치기 체험장에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참가자들이 떡메를 힘껏 내리치며 체험의 재미를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사진은 승마체험 모습
다양한 체험을 즐긴 방문객들은 먹거리존에서 음식을 맛보고 증평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축제의 매력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거나 일행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가을 축제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상인과 관계자들도 방문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먹거리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음식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지만, 장사가 잘돼 기분이 좋고 일할 맛이 난다”며 웃음을 지었다.
사진은 떡메치기 체험 모습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매년 축제장을 찾고 있는데, 올 때마다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좋다”며 “특히 증평의 특산물인 인삼튀김은 바삭하면서도 맛있고 씹는 식감도 좋다”고 말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증평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장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증평의 특산물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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