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3회 여성농업인 한마음 축제 개최
충주시는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5일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제3회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한국여성농업인충주시연합회(회장 윤숙희), 농가주부모임충주시연합회(회장 탁영애), 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김권순) 등 지역 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가 연합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농업인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의 관행적인 의례·의전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관련 절차를 과감히 간소화하고, 여성농업인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방향을 전환해 의미를 더했다. 여성농업인들이 행사의 주인공으로서 함께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기념사, 웃음강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윤숙희 한국여성농업인충주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축제는 형식을 줄이고 회원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서로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순 충주시 농업정책국장은 “농촌 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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