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드론 페스타 성황리 폐막…관람객 2만 명 몰려
관람객 2만 명 전년 대비 관람객 2배 증가…드론 경연대회·체험 부스·라이트쇼 등 풍성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일원에서 열린 ‘2026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가 관람객 2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 수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드론경연대회를 비롯해 30여 종의 전시·체험 부스, 컨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드론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드론낚시와 팝드론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첨단 드론 전시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다양한 활용 기술을 살펴보며 드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드론경연대회는 정밀조종과 탐색 미션 중심으로 종목을 개편해 참가 문턱을 낮췄다. 참가자들은 각 미션에서 드론 조종 실력을 겨루는 한편, 팀별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드론 정밀조종 미션 챌린지에서는 일반부 안성연 선수와 학생부 김유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드론 탐색 미션 챌린지에서는 일반부 박민오·진정현 팀과 학생부 유은우·박주력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축제의 대미는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했다. ‘과거와 미래가 통(通)하는 충남’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충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3차원 입체 연출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드론 페스타는 도민들이 드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드론을 접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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