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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2 18:09 (목)
충북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개막…K-뷰티 세계시장 공략 시동

역대 최대 254개 기업 참가…해외 바이어 200명·수출상담 1,200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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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송뷰티엑스포 개막식 모습

대한민국 K-뷰티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22일(목) 청주 오스코(OSCO)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전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람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국내외 뷰티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도·시의회 의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지역 언론사 대표를 비롯해 기업 및 학계 관계자와 K-뷰티를 세계에 알릴 인플루언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개막식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관람객 중심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내실 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4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부터 해외 바이어 상담장과 전시장에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특히 KOTRA 등과 협력해 엄선한 해외 바이어 200명과 일본 마루이그룹 등 글로벌 대형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이를 통해 총 1,200건 이상의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이 추진되며,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IR)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첫날부터 활발하게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즈니스 현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전시장 내 AI 피부진단, DIY 향수 만들기,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34개 공식 후원사가 준비한 경품 이벤트도 관심을 모았다. 참가 기업들은 우수한 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1,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햄지’도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을 체험하고, 그 매력을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먹거리 공간도 확대됐다. 기존 실내 카페테리아에 더해 야외 광장에 푸드트럭 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야끼소바, 소떡소떡,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다. 방문객은 행사장 내 현장 등록대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입장할 수 있다. 교통 편의를 위해 오송역 3번 출구 맞은편 버스충전소에서 청주 오스코 행사장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우리가 세계를 찾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가 먼저 ‘K-뷰티의 중심’ 충북을 찾아오는 시대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충북은 K-뷰티 기업의 가장 부지런한 영업사원이 되어 우수한 제품이 세계시장에 닿을 때까지 해외 바이어의 문을 두드리고, 판로가 열릴 때까지 기업과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오는 10월 24일(토)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1시에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말자쇼’를 비롯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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