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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4 05:00 (토)
충북

한솔아이원스, 청주 오창에 1,560억 원 투자…400명 신규 고용

반도체 부품·세정·코팅 생산시설 신설…충북연구원, 생산유발효과 2,760억 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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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솔아이원스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충북도)

충북에 우수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솔아이원스㈜는 23일 충북도청에서 반도체 부품 제조와 세정·코팅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청북도지사와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인래 한솔아이원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솔아이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560억 원을 투자하고, 4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 매출 증가와 신규 사업 진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신설 공장에서는 반도체 초정밀 가공 부품과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을 비롯해 첨단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 세정·코팅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한솔아이원스㈜는 투자협약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실천했다. 이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더했다.

박인래 한솔아이원스㈜ 대표이사는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는 주요 고객사와 가까울 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망과 인력 수급 여건, 산업 인프라가 뛰어나 최적의 입지”라며 “이번 신설 공장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종합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인재 채용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청북도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신용한 충청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한솔아이원스㈜의 대규모 투자 결정과 뜻깊은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성장 동력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충청북도를 믿고 찾아오는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든든한 투자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연구원은 이번 투자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충북 지역 내 직접적인 생산유발효과는 1,68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취업유발효과는 802명 규모로 예상된다.

간접적인 효과까지 포함하면 생산유발효과는 2,7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134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237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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